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올해의 벤처상’ 시상과 함께 올 한 해 벤처업계 주요이슈를 돌아보고 벤처기업의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벤처상’에는 기업 부문에서 ㈜포인트모바일, ㈜티에프이, 슈프리마아이디, ㈜이상투자그룹, 농업법인회사 ㈜골든힐, 에스에스앤씨㈜ 등 6개 기업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근로자 부문은 김수경 대홍코스텍㈜ 차장 등 6명이,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으로는 김택용 동천㈜ 대표이사 등 3명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혁신벤처 생태계 조성에 공헌한 국회의원 및 정부부처, 유관기관을 선정하고 벤처기업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상을 수여했다.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 부문’에는 김 의원, 박 의원, 추 의원, 홍의락 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정부부처 부문’에는 중기부 벤처투자과와 조달청 혁신조달과가 선정됐다. 아울러 ‘최고의 유관기관 부문’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각각 선정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과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한 선제적 규제개혁, 창업 안전망 확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 우수인재 육성 및 유입,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새해에도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회의 노력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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