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2명 현장서 숨져
미국 뉴저지주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총격범과 경찰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는 사건이 10일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최근 잇달아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CNN,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총격범 2명과 경찰 1명, 민간인 3명을 포함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총격범들은 이날 저지시티에 위치한 한 묘지 인근에서 15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하고 도주했으며 이후 그린빌에 있는 유대교 식료품점에 들어가 민간인과 경찰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두 군데서 일어난 총격은 총 한 시간여 동안 지속됐으며 용의자 2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공대(SWAT) 등과 교전을 벌이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경찰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테러리즘과 연관돼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미국 뉴저지주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총격범과 경찰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는 사건이 10일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최근 잇달아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CNN,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총격범 2명과 경찰 1명, 민간인 3명을 포함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총격범들은 이날 저지시티에 위치한 한 묘지 인근에서 15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하고 도주했으며 이후 그린빌에 있는 유대교 식료품점에 들어가 민간인과 경찰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두 군데서 일어난 총격은 총 한 시간여 동안 지속됐으며 용의자 2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공대(SWAT) 등과 교전을 벌이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경찰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테러리즘과 연관돼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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