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사진)하고, 후원 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방한키트 제작 활동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 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 원 상당의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다. 방한키트 제작 후, 참가자들은 후원 가정 24가구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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