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린드블럼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12만5000달러(약 109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린드블럼은 옵션을 다 채우면 최대 1800만 달러(214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드블럼이 올해 두산에서 받은 연봉은 170만 달러(20억 원)였다.
린드블럼은 2011년 LA 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여러 팀을 옮겨 다녔다.
2015년 롯데로 이적해 3년 동안 28승(27패)을 챙긴 린드블럼은 2017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로 돌아갔으나 4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7.84로 부진, 2017년 시즌 중반 롯데로 복귀했다. 린드블럼은 2018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이적했다. 올해 30경기에 출전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다승과 승률, 탈삼진 1위를 차지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한편 밀워키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진 팀이다. NC에서 뛰던 에릭 테임즈도 밀워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테임즈는 2016년 11월 밀워키와 3년 보장 1600만 달러(190억 원), 최대 4년 2250만 달러(267억 원)에 계약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을 마치고 내년 계약 옵션을 포기했다. 현재 테임즈는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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