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화질 ‘LG전자 올레드 TV’ 지구촌 사로잡다

3300만개 발광화소로 세계 최고 8K 해상도 구현

화소 하나하나 자유자재 조절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상 구현

美 타임誌 ‘미래의 TV’ 평가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
CES ‘최고 혁신상’ 2관왕 올라

내년 도쿄올림픽 겨냥 日진출
세계최대 88인치TV 판매 돌입


전 세계 TV 시장이 유기발광다이오드인 올레드(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로 속속 ‘올인’하며 빠른 속도로 세를 불리고 있다. LG전자가 2013년 대형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 6년 만이다. 내년에는 영역 확장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TV’로 선정되며 기염을 토한 LG전자는 올레드 TV 선호도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도 원조(元祖) 리더십을 강화해 본격적인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올레드 시대의 도래다.

◇올레드 진영 합류업체 15개로 늘어 =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레드의 장점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고 화소 하나하나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완전 블랙으로 무한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는 찬사를 듣는 배경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런 장점을 극대화해 종잇장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자인,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롤러블 TV 등 TV의 폼팩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LG전자가 대형 올레드 TV를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2013년에 올레드 진영은 LG전자가 유일했지만 올해에는 15개 업체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이후에는 미국 최대 TV 업체인 비지오를 비롯해 샤오미, 화웨이, 삼성전자 등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를 판매하던 업체들도 올레드 진영에 속속 합류하는 추세라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 올레드 TV는 업계 처음으로 최근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넘어섰다. IHS마킷 조사 결과, LG전자를 필두로 한 전 세계 올레드 TV 누적 판매량은 지난 3분기 기준으로 700만 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널별 TV 출하량 전망은 LG디스플레이 공급량이 2020년부터 큰 폭으로 늘면서 2023년 올레드 TV 출하량이 1000만 대(115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4.5%, 올해 6.1%로 전망되는 올레드 TV의 매출액 비중은 2022년부터 10%(11.3%)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TV로 뽑힌 ‘LG 시그니처 올레드 8K’=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출시했다. 4분기부터 북미, 유럽, 일본 등에 확대 출시했다. 이후 지난달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를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평가하고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으로 선정했다. 타임은 매년 말에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뷰티, 소비자가전(CE), 헬스케어, 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두 100개 제품을 발표했다. 타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아직 4K TV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8K TV 시대가 임박했다. LG 8K 올레드 TV는 가족 영화나 게임을 위한 더 좋은 화질은 물론, 탁월한 명암비, 얇은 두께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에 부합해 화소수, 화질 선명도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며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등 총 3300만 개 이상의 화소수는 물론, 화질 선명도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해상도 및 세계 최대 크기는 물론, 약 3300만 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TV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뽑은 ‘CES 최고 혁신상’에서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레드 강세 일본시장 공략도 바짝 고삐 = LG전자는 올레드 TV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일본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일본 TV 전체 매출액 가운데 올레드 TV 비중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했다. 올레드 TV 매출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독보적인 수치에 속한다.

특히 일본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8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일본에서 8K 해상도와 세계 최대 88인치를 모두 갖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며 ‘올레드 TV 원조’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美·英·캐나다 매체 선정 ‘올해의 TV’ 휩쓸었다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전 세계 전문 정보기술(IT) 매체를 포함한 유수의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TV’를 싹쓸이하고 있다. 그만큼 혁신적인 면모를 높이 평가받았다는 뜻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거진 ‘컨슈머리포트’의 TV 평가에서 지난 5월과 9월에 ‘2019년 최고의 TV’로 LG전자 55인치 올레드 TV(OLED55C9PUA)를 꼽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까지 성능을 테스트한 모든 TV 가운데 최고(the best TV we’ve tested so far this year)”라고 추켜세웠다. 앞서 지난 5월에 이어 10월에 ‘최고의 대형 할인 TV’로 LG전자 65인치 올레드 TV(OLED65B8PUA, OLED65B9PUA)를 선택했다.

미 일간지 ‘USA투데이’는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중 ‘베스트 TV’에 LG 올레드 TV(모델명 C9)를 선정했다. USA투데이는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본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TV는 미 영상 분야 전문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에도 올랐다. 하이데프 다이제스트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블랙, HDR 성능,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LG 올레드 TV를 ‘올해의 TV(TV of the Year)’로,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최고 TV’로 각각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크기와 가격대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 ‘Best TVs 2019’에서 65인치(2000파운드 이상)와 55·58인치(1000파운드 이상) 부문에서 LG 올레드 TV를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 올레드 TV(모델명 B9)는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 ‘알팅스’가 선정한 최고 TV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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