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전형에선 지난해 대비 선발 인원을 125명 확대했다.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정량화 점수를 반영하진 않지만, 예외적으로 동점자 처리 시에는 교과영역 정량화 점수를 반영키로 했다.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시험 영어·한국사 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을 100점, 한국사는 1~4등급(체능은 1~5등급)까지 10점을 부여하고 두 과목 모두 등급 하향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으로 배정한다.
2020학년도에도 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시모집을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지원자 전체에 대해 서류평가(60%)와 면접평가(40%)를 거친 후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 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활용하며 자기소개서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서식을 사용한다.
일반계열 중 의예과 지원자 전원에 대해 인성면접시험을 시행한다. 창의적·융합적·비판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으로서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평가위원이 기본 인성 등을 평가, 적정 기준 이하는 불합격 처리한다. 국제계열은 제시문을 토대로 면접 구술시험을 시행한다. 체능계열은 실기시험과 면접 구술시험, 예능계열은 실기시험을 각각 치른다.
엄태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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