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857명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으로는 가군(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전자정보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 사범대학, 수의과대학) 605명, 나군(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의과대학, 본부 직할 5개 단과대학) 252명이다.

정시전형은 일괄전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사범대학의 경우 수능과 인·적성면접 점수를 합산한다. 다만 단계별 전형으로 치러지는 의예과의 경우 수능성적으로 1단계에서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 인·적성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키로 했다.

충북대는 올해 총 1642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및 미래 교육 강화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직무역량강화 마스터챌린지’를 운영,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48개국 233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학생 생활관 수용인원의 60%를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곳에선 학습과 생활이 결합된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0학년도부터 거주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당 과정이 확대된다. RC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규 학점이 부여되며 우수 학생에겐 장학금, 국외 어학연수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종화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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