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애쓴다는

그 얘길

전해 듣고



한 번쯤

다녀가마

약속마저

잊었는데



하마나

기다렸다고

내민 입술 밉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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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27회 신라문학대상. 2019년 11월 신작 시집 ‘스팸메일’(책만드는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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