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신청한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부처협의와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열린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동시에 사업인정 고시를 받으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보상협의와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착공, 2023년 하반기에 단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85만㎡ 일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융·복합산업,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등 혁신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가운데 32만㎡는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하고, 단지 전체를 총 4개 구역 테크노·사이언스·비즈니스·커뮤니티 등으로 특화시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업 물량 10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기 위해 2020년에 산업입지법에 따른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지식기반산업·연구시설용지(23만㎡), 복합·지원시설용지(7만5000㎡)도 계획에 반영했다. 지원시설용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공공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고양=오명근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월 신청한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부처협의와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열린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동시에 사업인정 고시를 받으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보상협의와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착공, 2023년 하반기에 단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85만㎡ 일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융·복합산업,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등 혁신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가운데 32만㎡는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하고, 단지 전체를 총 4개 구역 테크노·사이언스·비즈니스·커뮤니티 등으로 특화시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업 물량 10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기 위해 2020년에 산업입지법에 따른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지식기반산업·연구시설용지(23만㎡), 복합·지원시설용지(7만5000㎡)도 계획에 반영했다. 지원시설용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공공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고양=오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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