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2개 모듈제품 쉽게 분리·결합
상황에 따라 옮겨서 간편 설치
집진 효율 美가전협회서 인증
초미세먼지 99.999% 걸러내
IoT 탑재 스마트폰 제어 가능
무풍·무소음 청정기능도 강화
공기청정기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집집마다’에서 ‘방방마다’이다. 실제 사용자의 약 65%가 평균 일 1회 이상 제품을 이동시켜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의 ‘무풍큐브’는 이런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강력한 필터로 공기청정 성능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이 가변되고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모듈형 디자인을 표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로 0.3㎛(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실내 공기 질을 책임지는 초순도·무풍 청정 공기청정기를 표방함에 따라 구체적인 성능과 기술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겨울철은 특히 밀폐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요소가 매우 다양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와 유해물질, 의류 실내 건조를 통해 공기 중에 녹아든 세제 잔여물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6일 “창문을 꼭 닫아 두어도 실내 공기 질이 나빠지는 건 이러한 일상 속 유해 환경 때문으로, 춥거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도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환기 후엔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집중해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로 ‘초순도 청정’, 초미세먼지 99.999% 제거=삼성전자 무풍큐브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10만 개의 먼지가 필터를 통과할 때 1개의 먼지만 빠져나갈 정도의 높은 청정 수준을 뜻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는 여과식 필터에 극성(+,-)을 지닌 정전 커버를 추가해 정전기의 힘으로 먼지를 더욱 강력하게 끌어당긴다. 99.999%까지 정교하게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이때 발생하는 전기가 화학 물질 없이 필터 속 세균까지 제거해 청정 효과를 높이게 된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의 집진 효율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살균 효과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과 함께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도 청정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오재원 한양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15세 미만 소아, 청소년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8주간 2주 간격으로 무풍큐브 사용과 미사용을 반복하며 증상을 비교해본 결과 아토피피부염 15.2%, 알레르기 비염 28.9%, 기관지천식 50.8%가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무풍큐브가 실제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무풍큐브에는 전문계측 장비 수준인 레이저 PM 1.0 센서가 적용됐다. 이는 기존의 LED 광산란 방식 대신 레이저를 광원으로 적용한 것이다. 강한 햇빛에서 먼지가 잘 보이는 것처럼 광량이 높고 빛의 산란이 잘 일어나는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0.3㎛ 미세먼지까지 정밀하게 측정한다.
정밀 측정이 중요한 이유는 센서가 측정한 공기 질에 따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가동 여부와 풍량 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먼지 측정 수준이 곧 실내 공기 상태, 필터 수명, 에너지 사용량 등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준다.
◇필터 수명을 늘려라…돋보이는 필터 세이버 기술 = 무풍큐브에는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필터에 먼지를 고르게 분포시켜 먼지로 인한 필터 막힘을 방지하는 ‘필터 세이버’가 장착됐다. 필터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해 필터 교체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특히 찬바람과 소음 걱정도 덜었다. 추운 계절 또는 잠을 자거나 TV를 볼 때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찬 바람과 소음이 불편하곤 했지만, 무풍큐브는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해주는 무풍 청정 기능을 도입했다.
자동 청정 모드로 설정하면 실내 오염도를 정확하게 감지해 공기가 나쁠 때는 쾌속 청정으로 오염된 공기를 신속하게 흡입해 강력히 정화한다. 실내 공기가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유지되면 자동으로 무풍 청정 모드로 전환한다. 소비자가 원할 때 즉시 무풍 청정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듈형 큐브로 공간 맞춤형 배치 가능·사물인터넷(IoT)기능 탑재 = 무풍큐브의 또 다른 장점은 모듈형 디자인에 있다. 소비자들이 2개의 모듈 제품을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분리 또는 결합해 쓸 수 있도록 했다. 낮에는 넓은 거실에서 2개의 제품을 결합해 대용량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분리해 안방과 자녀 방에 개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사를 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도 같은 모듈을 추가로 구매해 용도에 따라 분리·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심플한 큐브 형태의 디자인은 다양한 공간에 한 점의 가구처럼 어우러져 인테리어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IoT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 커넥트 스마트폰 앱으로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실내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 제어, 필터 교체 시점 알림과 구매 페이지 안내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풍큐브의 제품군은 47㎡·67㎡·80㎡·90㎡·94㎡(47+47)·114㎡(47+67)이며 색상은 메탈 실버, 화이트, 메탈 브라운이 기본이다. 47㎡형 제품은 여기에 프라임 핑크, 피치 오렌지, 세이지 블루, 콰이어트 그레이 등 4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7가지 다채로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간 크기와 집 안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세심하게 배려했다.
‘거실+부엌’ 합쳐 계산하고, 실제 면적의 130∼150% 용량으로
공기청정기 구매 체크리스트
공기청정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1가구 1공기청정기’를 넘어 거실, 침실, 아이 방 등 공간마다 공기청정기를 두는 가정이 늘고 있다.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성능부터 디자인, 집의 특성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한 배경이다. 전문가들은 사용공간 면적 확인, 착붙(착 달라붙듯 잘 어울림)디자인, 성능 인증 마크, 부가기능은 꼭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권고한다.
우선 공기청정기를 주로 사용할 공간의 면적이다.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다. 공기청정기의 청정 용량이 실사용공간의 크기와 맞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청정 효과를 얻기 어렵다. 공기청정기를 선택하기 전에 주로 사용할 공간의 면적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면적은 집 전체 평수가 아니라 거실 혹은 침실, 옷방 등 ‘벽’으로 구분된 공간의 크기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예컨대 공기청정기를 면적이 20㎡(약 6평)인 방에서 주로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집 전체 넓이가 아닌 방 면적 20㎡를 기준으로 공기청정기를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거실과 부엌은 벽으로 막히지 않고 연결된 구조가 많다. 거실에서 사용할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거실의 면적뿐 아니라 부엌의 면적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쳤다면 공기청정기는 실제 면적 대비 130∼150%의 용량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한국소비자원은 실사용 공간의 130%, 한국공기청정협회는 150%를 적정 용량으로 추천한다. 실제 면적이 50㎡라면 최소 65∼75㎡의 사용 면적을 지닌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공기청정기의 디자인은 기존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타워형, 큐브형, 도자기형, 조약돌형 등으로 매우 다양해졌다. 사계절 내내 집 안에 두고 매일 사용하는 데다, 거실, 부엌, 침실 등 집 안 곳곳에서 쓰이는 만큼 우리 집에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복잡한 요소를 뺀 간결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공기청정기 기능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보니, 허위 표시나 과장광고가 많을 수 있다.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 ‘2’, 제품 라벨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각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부가 기능까지 따져보고 구매하면 편리성은 물론, 추가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한 대로 거실과 주방을 옮겨가며 쓰고 싶다면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성이 우수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환절기마다 잔병치레가 잦다면 가습 기능까지 갖춘 제품,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찬바람과 소음 걱정이 적은 무풍 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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