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에도 회원권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저가대 주요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고가, 초고가 종목들도 거래빈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세다. 내년 회원권시장도 대형 돌발악재가 없다는 전제하에 다소 긍정적인 분위기다. 저금리 기조 속에 유동자금의 회원권시장 추가 유입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시기적으로 부침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종목별로는 골프장들의 운영방침과 균등화 작업에 따른 큰 등락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말 결산법인들의 신규 수요와 맞물려 시장이 재차 들썩일 여지가 있다. 누적 수요와 매물 부족의 수급 상황은 짧게는 1월, 길게는 봄 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봄 시즌 수요와 4월 총선 분위기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상승주기가 길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총선 이후에는 가시적인 호재가 뚜렷하지 않아 종목별 흐름이 다를 수 있다. 특히 혹서기 휴가철에는 거래 부진과 그동안의 상승 피로감에 따라 하락 분위기가 생성될 여지도 있다. 이후 가을시즌은 실사용 층들의 반발 매수세에 한 차례 견고한 시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연말까지는 상승 및 강보합 쪽에 비중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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