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극한 대치 속 내달 7~8일
쟁점 없이 지연 땐 역풍 우려도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처리 후폭풍 등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오는 1월 7∼8일 치러지는 정세균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지만, 특별한 쟁점 없이 인준을 지연할 경우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면에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무총리로서 커다란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이상 청문회가 무난히 끝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을 논의한다. 한국당 등 야당은 정 후보자의 개인적 자질은 물론 소득주도성장 정책 및 부동산, 탈원전 등 경제정책과 남북 및 한·미 관계 등 외교·안보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야당이 트집 잡기식 의혹 제기나 인준 지연을 통한 경제 살리기 등 국정 운영 발목잡기를 할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한국당은 정 후보자가 후원회의 계좌 관리인과 팬클럽 회원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에게서 수천만 원의 돈을 빌린 뒤 이자 없이 원금만 상환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인사청문특위 소속 김상훈(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7년 11월 24일 안모 씨에게서 1억 원, 2018년 8월 28일 전 전북정무부지사였던 송모 씨에게서 5000만 원을 빌린 뒤 올해 10월 28일 원금만 갚았다. 김 의원실은 “안 씨는 정 후보자 후원회 계좌 관리인, 송 씨는 후보자 팬클럽 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쟁점 없이 지연 땐 역풍 우려도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처리 후폭풍 등 여야 간 극한 대치 속에 오는 1월 7∼8일 치러지는 정세균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지만, 특별한 쟁점 없이 인준을 지연할 경우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면에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무총리로서 커다란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이상 청문회가 무난히 끝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을 논의한다. 한국당 등 야당은 정 후보자의 개인적 자질은 물론 소득주도성장 정책 및 부동산, 탈원전 등 경제정책과 남북 및 한·미 관계 등 외교·안보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야당이 트집 잡기식 의혹 제기나 인준 지연을 통한 경제 살리기 등 국정 운영 발목잡기를 할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한국당은 정 후보자가 후원회의 계좌 관리인과 팬클럽 회원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에게서 수천만 원의 돈을 빌린 뒤 이자 없이 원금만 상환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인사청문특위 소속 김상훈(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7년 11월 24일 안모 씨에게서 1억 원, 2018년 8월 28일 전 전북정무부지사였던 송모 씨에게서 5000만 원을 빌린 뒤 올해 10월 28일 원금만 갚았다. 김 의원실은 “안 씨는 정 후보자 후원회 계좌 관리인, 송 씨는 후보자 팬클럽 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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