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이하·3년이내 창업자 대상
서울 종로구는 오는 1월 9일까지 종로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포스터)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종로 청년창업센터는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추후 유관 기관과 연계해 관내 청년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총 595.0㎡(전용면적 368.9㎡, 공용면적 226.1㎡)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창업 공간, 회의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16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의 창업자이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 수(대표자 및 직원)는 4인 이내로 제한한다. 정보기술(IT) 및 기술(방송통신 등),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출판 등), 디자인,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3년 이내의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마감일인 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startup@jfa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 청년창업센터가 도전하는 청년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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