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개 평가항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좋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 환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연탄나눔 봉사
개포동 달터마을 소외층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달터마을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자생봉사단, 자생 대학생 희망드림 봉사단 33명은 강남구 판자촌인 달터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가구가 겨울 동안 사용할 연탄 총 1000장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길목에 길게 늘어서 연탄을 날랐다.
박병모 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아주대 연구팀
부인암 치료 예측 인자 규명
○…삼성서울병원은 이정원 산부인과 교수,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와 이진구 아주대 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인암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한 약물-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치료 예측 인자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부인암 표적치료제는 어떤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가려낼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로 부인암 치료에 새로운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를 주관한 이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앞으로 부인암 극복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전체 생물학 최근호에 게재됐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좋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 환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연탄나눔 봉사
개포동 달터마을 소외층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달터마을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자생봉사단, 자생 대학생 희망드림 봉사단 33명은 강남구 판자촌인 달터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가구가 겨울 동안 사용할 연탄 총 1000장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길목에 길게 늘어서 연탄을 날랐다.
박병모 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아주대 연구팀
부인암 치료 예측 인자 규명
○…삼성서울병원은 이정원 산부인과 교수,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와 이진구 아주대 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인암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한 약물-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치료 예측 인자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부인암 표적치료제는 어떤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가려낼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로 부인암 치료에 새로운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를 주관한 이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앞으로 부인암 극복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전체 생물학 최근호에 게재됐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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