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이 포스팅시스템으로 영입한 김광현(31)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모젤리악 사장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 라디오방송 KMOX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KK(김광현의 애칭)가 한국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를 보면, 그가 우리 구단에 잘 맞는 선수라고 확신한다”면서 “시장의 상황을 볼 때 위험 부담이 적은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보장 연봉 800만 달러(약 93억 원)에 계약했다. 애초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영입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달 초 열린 윈터미팅에서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혔고, 김광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광현은 보장 연봉 800만 달러 외에 선발로 25경기 이상을 등판하면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까지 계약서에 넣었다.
그만큼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모젤리악 사장은 “메이저리그에 다시 온 선수들과 이룬 성공을 생각하면, 김광현과의 계약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모젤리악 사장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 라디오방송 KMOX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KK(김광현의 애칭)가 한국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를 보면, 그가 우리 구단에 잘 맞는 선수라고 확신한다”면서 “시장의 상황을 볼 때 위험 부담이 적은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보장 연봉 800만 달러(약 93억 원)에 계약했다. 애초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영입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달 초 열린 윈터미팅에서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혔고, 김광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광현은 보장 연봉 800만 달러 외에 선발로 25경기 이상을 등판하면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까지 계약서에 넣었다.
그만큼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모젤리악 사장은 “메이저리그에 다시 온 선수들과 이룬 성공을 생각하면, 김광현과의 계약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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