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아시아 투어로 2020년 빛낸다…18∼19일 서울 콘서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서울 콘서트로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재중 측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 미니앨범 발매와 아시아투어 서울 콘서트를 앞둔 시점에 공개된 김재중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는 아시아투어 콘서트인 만큼 새롭게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수록곡과 그동안 선보였던 그의 대표곡들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발매될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과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의 상황을 대비해 노래하는 곡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