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를 실시해 선정하는 것으로 5000만∼6000만 원의 도비와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특히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경기도 후원명칭을 사용하고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 및 카드 사용을 통해 매출액·방문객 수 등 각종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해온 지역대표 축제로 농가의 수익 창출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9만 명이 방문해 장단콩 체험과 함께 서리태·백태·쥐눈이콩 등 각종 콩과 콩 가공식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주변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봄으로써 114억 원의 경제 효과를 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부터는 축제 행사장에서 선보이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관람객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오명근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