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초고층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원도심인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사업지구 상업 3블록(2만5336㎡)에 49층 높이의 생활형 숙박시설 5개 동(1457가구)을 신축하기 위한 건축심의가 이달 중순 개최된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루원시티 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일조권 침해와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건축허가 요건이 되는 건축심의위원회 개최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예상된다.
이들 입주 예정자 모임인 루원총연합회는 오는 9일 인천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생활형 숙박시설을 반대하는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국 루원총연합회 공동위원장은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더니 돈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건축물만 들어서 오히려 난개발로 인한 도시의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오피스텔에 아파트와 같은 주거 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다. 별도의 학교용지를 마련할 필요도 없어 주변 입주 예정인 아파트 2개 단지(2848가구)에 배치된 초등학교 1곳의 학생 수가 크게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원도심인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사업지구 상업 3블록(2만5336㎡)에 49층 높이의 생활형 숙박시설 5개 동(1457가구)을 신축하기 위한 건축심의가 이달 중순 개최된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루원시티 내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일조권 침해와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건축허가 요건이 되는 건축심의위원회 개최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예상된다.
이들 입주 예정자 모임인 루원총연합회는 오는 9일 인천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생활형 숙박시설을 반대하는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국 루원총연합회 공동위원장은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더니 돈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건축물만 들어서 오히려 난개발로 인한 도시의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오피스텔에 아파트와 같은 주거 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다. 별도의 학교용지를 마련할 필요도 없어 주변 입주 예정인 아파트 2개 단지(2848가구)에 배치된 초등학교 1곳의 학생 수가 크게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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