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시공사 선정 총회
한남 3구역도 상반기 결정
연초부터 ‘알짜’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6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해 유찰된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등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서면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가는 곳은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약 4116가구·추정 공사비 9182억 원)으로 오는 9일 재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곳은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현대건설이 낙찰받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재입찰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후 열린 재입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해 수주 의지를 보였다.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약 827가구·3000억 원)도 이르면 1월 중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약 790가구·3419억 원)도 18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 예정이다. 서초구 신반포21차(현재 108가구) 역시 최근 마감한 시공사 입찰이 유찰되면서 상반기 중 재공고를 낼 전망이다.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현재 408가구)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곳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수주경쟁이 과도하게 진행되자 지난해 말 정부와 서울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했다며 재입찰을 권고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남동 111만205㎡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공사비 약 1조9000억여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가 7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한남 3구역도 상반기 결정
연초부터 ‘알짜’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6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해 유찰된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등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서면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가는 곳은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약 4116가구·추정 공사비 9182억 원)으로 오는 9일 재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곳은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현대건설이 낙찰받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재입찰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후 열린 재입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해 수주 의지를 보였다.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약 827가구·3000억 원)도 이르면 1월 중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약 790가구·3419억 원)도 18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 예정이다. 서초구 신반포21차(현재 108가구) 역시 최근 마감한 시공사 입찰이 유찰되면서 상반기 중 재공고를 낼 전망이다.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현재 408가구)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곳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수주경쟁이 과도하게 진행되자 지난해 말 정부와 서울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했다며 재입찰을 권고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남동 111만205㎡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공사비 약 1조9000억여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가 7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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