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 중점 지원
다양한 R&D 수요 충족 위해 18개, 2807억 원 사업 신설


올해 중소기업 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885억 원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올해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141억 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807억 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3대 신산업 분야(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 자동차)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을 기술혁신(307억 원), 창업성장(202억 원), 상용화(150억 원), 지역특화(400억 원) 등 구분공모로 우선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3대 인프라 산업인 DNA(Data·Network·AI)에는 전용사업(3개, 267억 원)을 신설·지원한다.

미래 신산업의 기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지속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로 1186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개사에 대해서는 R&D를 우대 지원하고 최종평가에서 탈락한 기업에 대해서도 3년간 R&D 가점 부여를 통해 기술 자립을 지원한다.

또 대기업·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중소기업이 개발·생산하고 대기업이 신뢰관계 속에서 구매하는 분업적 협력관계 정착을 통한 요소기술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 추천과제를 우대한다. 또한 연구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 출연금의 사용규제를 최소화하고 수요·공급망 관계의 대·중견·중소기업 간 컨소시엄 R&D를 허용한다.

김윤림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