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절친한 송은이와 손을 잡았다.

김신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 시소’에는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과 유재환이 소속돼 있다.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신영은 음악동창회 ‘좋은가요’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 ‘요즘 애들’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천부적인 예능감을 발산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지난 2018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등과 함께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 독특한 정체성의 걸그룹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2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무려 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MBC FM4U에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라디오 방송 DJ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셀럽파이브 가수 활동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온 김신영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김신영이 지닌 독보적인 능력과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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