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중동 갈등 고조
미국의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로 미·이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군이 이란과 군사적 충돌에 대비해 중동에 특수전 병력 추가 파병 외에 B-52 전략폭격기까지 투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파기에 대해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 CNN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 공군 B-52 폭격기가 본토의 박스데일 공군기지를 출발해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향했다고 밝혔다. 미군 상륙전부대도 중동에 전진 배치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미 국방부가 지중해에서 훈련 중인 바탄 상륙준비단(ARG)에 필요시 중동 내 미군 작전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새 핵협정을 재협상하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트럼프)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며 “만약 이란이 정상국가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물론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당국자가 원론적이나마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미국의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로 미·이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군이 이란과 군사적 충돌에 대비해 중동에 특수전 병력 추가 파병 외에 B-52 전략폭격기까지 투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파기에 대해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 CNN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 공군 B-52 폭격기가 본토의 박스데일 공군기지를 출발해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향했다고 밝혔다. 미군 상륙전부대도 중동에 전진 배치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미 국방부가 지중해에서 훈련 중인 바탄 상륙준비단(ARG)에 필요시 중동 내 미군 작전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새 핵협정을 재협상하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트럼프)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며 “만약 이란이 정상국가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물론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당국자가 원론적이나마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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