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중 7명 중태…원인도 몰라

중국 보건 당국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 감염 사태에 대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뿐 아니라 우한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에서도 의심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2월 초 첫 발생한 우한의 원인 불명 폐렴 환자는 6일까지 모두 59명에 달했다. 이 중 7명이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현재 환자와 밀접 접촉한 163명에 대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 사례는 없다.

베이징=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김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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