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이란 사태 및 호르무즈 파병 등 입장 밝힐 듯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악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 등에 대해 외교부 등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일 미국의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피살과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중동 상황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과 기업·파병부대 등의 안전 대책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이 거듭 요구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에 대해서도 원칙적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출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밝힌 남북협력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답방을 위한 여건 조성 차원에서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와 남북 철도·도로 연결,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외통위 자유한국당 간사를 김재경 의원에서 정양석 의원으로, 바른미래당 간사를 정병국 의원에서 박주선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과 소위원장 변경의 건도 의결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악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 등에 대해 외교부 등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일 미국의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피살과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중동 상황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과 기업·파병부대 등의 안전 대책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이 거듭 요구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에 대해서도 원칙적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출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밝힌 남북협력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답방을 위한 여건 조성 차원에서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와 남북 철도·도로 연결,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외통위 자유한국당 간사를 김재경 의원에서 정양석 의원으로, 바른미래당 간사를 정병국 의원에서 박주선 의원으로 변경하는 안건과 소위원장 변경의 건도 의결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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