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 달간 600대가 넘는 타인의 차량을 ‘긁어온’ 남성이 붙잡혀 법정에 서게 됐다.
8일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슈바인푸르트 법정에는 이날 기물파손 혐의로 기소된 26세 용의자가 법정에 섰다. 이 남성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4월 사이에 날카로운 물체를 이용해 차량 642대를 긁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이 입힌 차량의 피해 규모는 93만 유로(약 12억979만9800원)에 이른다. 독일 검찰은 이 남성이 약 1700대의 차량을 파손해 230만 유로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남성의 범죄행각은 슈바인푸르트는 물론, 인근 마을인 뷔르츠부르크와 파이츠회흐하임까지 이어져 로어 프랑코니아 경찰이 특수위원회까지 만들어 수사할 정도로 악명을 떨쳐왔다. 그러던 중 2018년 4월 한 주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남성이 차량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이상한 소음이 나는 것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목격자는 “남성이 매우 능숙하게 차를 긁고 다녔다”고 밝혔다. 출동했던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했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나사못을 발견했다고 DW는 전했다.
독일 법원은 해당 남성에 대한 심리를 약 24일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박준우 기자
8일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슈바인푸르트 법정에는 이날 기물파손 혐의로 기소된 26세 용의자가 법정에 섰다. 이 남성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4월 사이에 날카로운 물체를 이용해 차량 642대를 긁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이 입힌 차량의 피해 규모는 93만 유로(약 12억979만9800원)에 이른다. 독일 검찰은 이 남성이 약 1700대의 차량을 파손해 230만 유로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남성의 범죄행각은 슈바인푸르트는 물론, 인근 마을인 뷔르츠부르크와 파이츠회흐하임까지 이어져 로어 프랑코니아 경찰이 특수위원회까지 만들어 수사할 정도로 악명을 떨쳐왔다. 그러던 중 2018년 4월 한 주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남성이 차량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이상한 소음이 나는 것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목격자는 “남성이 매우 능숙하게 차를 긁고 다녔다”고 밝혔다. 출동했던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했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나사못을 발견했다고 DW는 전했다.
독일 법원은 해당 남성에 대한 심리를 약 24일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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