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한국당 발표 6원칙
보수재건 3원칙 수용 평가”
한국당 “대화시작 크게 환영”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을 위한) 양당 간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합의한 내용은 새보수당의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으로,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 걸음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새보수당이 통합 대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통합 방식은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93일 앞두고 지난 2016년 12월 이후 분열됐던 보수 진영이 3년여 만에 재통합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도·보수 대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추)가 안철수 전 의원까지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반문(반문재인) 중도·보수 대통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하 책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당 대 당 통합 가능성도 열려 있다 봐도 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대화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흔들리지 않고 보수재건 3원칙을 포함한 (혁통추의)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혁통추와 관련해서는 “혁신적인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혁통추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합의가 새보수당과 이뤄진다면 우리 당에서 (회의에)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에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혁통추를 발족시키며 저희도 동의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을 발표했는데 이 원칙에는 새보수당의 요구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이 요구한 확실하고 공개적인 ‘보수재건 3원칙’ 수용은 아니더라도 최고위 자리를 빌려 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을 공유하고 동의하는 절차를 가졌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의 발언이 나온 후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등 새보수당 지도부는 비공개회의를 열고 양당 간 대화 시작을 결정했다.
김유진·김현아 기자
보수재건 3원칙 수용 평가”
한국당 “대화시작 크게 환영”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을 위한) 양당 간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합의한 내용은 새보수당의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으로,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 걸음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새보수당이 통합 대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통합 방식은 차차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93일 앞두고 지난 2016년 12월 이후 분열됐던 보수 진영이 3년여 만에 재통합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도·보수 대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추)가 안철수 전 의원까지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반문(반문재인) 중도·보수 대통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하 책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당 대 당 통합 가능성도 열려 있다 봐도 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대화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흔들리지 않고 보수재건 3원칙을 포함한 (혁통추의)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혁통추와 관련해서는 “혁신적인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혁통추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합의가 새보수당과 이뤄진다면 우리 당에서 (회의에)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에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혁통추를 발족시키며 저희도 동의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을 발표했는데 이 원칙에는 새보수당의 요구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이 요구한 확실하고 공개적인 ‘보수재건 3원칙’ 수용은 아니더라도 최고위 자리를 빌려 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을 공유하고 동의하는 절차를 가졌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의 발언이 나온 후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등 새보수당 지도부는 비공개회의를 열고 양당 간 대화 시작을 결정했다.
김유진·김현아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