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말 구청장 방침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을 ‘적극행정 원년’으로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구는 적극행정 전담부서로 감사담당관을 지정했다. 감사담당관은 적극행정 총괄 관리 및 운영, 사전컨설팅, 교육, 실적 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 공무원 선발에 나선다.
협조부서는 행정지원과, 기획예산과다. 인사부서인 행정지원과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획예산과에서는 업무추진 관련 법률자문 및 판례검토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컨설팅은 규정 또는 지침상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3조의 2)’에 따라 감사담당 부서에 미리 규정 해석에 관한 의견을 구하는 제도다. 부서에서 컨설팅을 요청하면 감사담당관이 자체 또는 외부 전문가(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을 준다.
올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 공무원을 선발한다. 각 부서에서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및 실무회의,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대상자를 선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포상휴가 △희망부서로의 전보 △교육훈련 우선 선발 △표창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이 있다. 성과 정도에 따라 구는 해당 직원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선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갈수록 빛을 더해가고 있다”며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