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내 ‘선진제조 및 생산 이사회’ 이사로 위촉

박영선(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의 초청으로 2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가 유럽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유럽의 경제문제를 논의한 데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전 세계의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발전했다.

박 장관은 세계경제포럼의 이사로 위촉돼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연차총회에 초청받았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주무부처인 중기부의 역할에 주목해 박 장관을 이사로 위촉했다고 전해왔다. 과거 세계경제포럼 이사로 위촉된 정부 인사로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무역과 세계경제의 상호의존성(Trade and Global Economic Interdependence)’ 이사로 위촉된 바 있다.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에 ‘선진제조 및 생산(Advanced Manufacturing and Production·AMP) 이사회’의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AMP 이사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며, 직위의 변경 등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임기는 연장될 수 있다. AMP 이사회는 제조혁신 분야에서 세계 주요 정부 및 기업의 리더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보스 포럼은 2016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를 제안하기도 했으며, 2020년 다보스 포럼은 개최 50주년을 맞아 ‘화합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을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 70여 명, 장관 300여 명, 기업인 15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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