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정현 무소속 의원은 13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장 어려운 여건과 조건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 정치 세력으로 출마할 양심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표방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추)가 출범한 상황에서,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저는 36년 정치를 했고, 3선 국회의원이고, 당 대표를 하다 중간에 물러난 사람”이라며 “제가 거기 들어가야 한다면 그곳이 새로운 정치 세력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인은 반드시 선거로 정치하는 것”이라며 “평생 저는 정치를 해 왔고 정치가 제 일”이라고 불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현아 기자
이 의원은 “저는 36년 정치를 했고, 3선 국회의원이고, 당 대표를 하다 중간에 물러난 사람”이라며 “제가 거기 들어가야 한다면 그곳이 새로운 정치 세력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인은 반드시 선거로 정치하는 것”이라며 “평생 저는 정치를 해 왔고 정치가 제 일”이라고 불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현아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