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생계·의료 수급자와 저소득층 보훈대상자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법정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교복비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 ‘강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중·고교 신입생 자녀는 앞으로 동복 20만 원, 하복 1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파악해 교복비를 지원한다. 교복비는 교복 착용에 상관없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수는 1321가구다. 구는 올해 교복비를 지원받을 학생 수가 220여 명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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