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코라 전 경제장관, 5월 대선에 모랄레스 진영 후보로 출마
아르헨티나에 망명 중인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새 대통령선거 후보로 자신의 밑에서 경제정책을 책임졌던 측근 인사를 내세워 재기를 노린다.
19일 AP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이끄는 정당인 사회주의운동(MAS)의 대선후보로 루이스 아르세 카타코라 전 경제장관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부통령 러닝메이트는 모랄레스 정권에서 외교장관을 지낸 다비드 초케우앙카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온 MAS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카타코라 전 장관을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볼리비아 새 대선은 오는 5월 3일 치러진다.
카타코라 전 장관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모랄레스 집권 당시인 2006년 1월~2017년 6월, 2019년 1월~2019년 11월 등 두 차례 경제장관을 지냈다. 재기를 노리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최대 치적으로 경제성장, 빈곤율 감소를 내세우고 있어 당시 경제 책임자를 앞세워 유권자를 공략하려는 시도로 분석됐다. MAS에 맞설 우파 진영에서는 지난해 대선 불복 시위를 주도했던 시민 지도자 페르난도 카마초와 10월 대선에서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카를로스 메사 전 대통령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지난해 치러진 볼리비아 대선은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선거부정 의혹으로 무효 처리된 상태다. 14년 가까이 장기집권했던 모랄레스 대통령은 선거부정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퇴진 압력이 거세지자 지난해 11월 전격 사임 후 멕시코를 거쳐 아르헨티나로 망명했지만 다시 정계 복귀를 꾀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아르헨티나에 망명 중인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새 대통령선거 후보로 자신의 밑에서 경제정책을 책임졌던 측근 인사를 내세워 재기를 노린다.
19일 AP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이끄는 정당인 사회주의운동(MAS)의 대선후보로 루이스 아르세 카타코라 전 경제장관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부통령 러닝메이트는 모랄레스 정권에서 외교장관을 지낸 다비드 초케우앙카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온 MAS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카타코라 전 장관을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볼리비아 새 대선은 오는 5월 3일 치러진다.
카타코라 전 장관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모랄레스 집권 당시인 2006년 1월~2017년 6월, 2019년 1월~2019년 11월 등 두 차례 경제장관을 지냈다. 재기를 노리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최대 치적으로 경제성장, 빈곤율 감소를 내세우고 있어 당시 경제 책임자를 앞세워 유권자를 공략하려는 시도로 분석됐다. MAS에 맞설 우파 진영에서는 지난해 대선 불복 시위를 주도했던 시민 지도자 페르난도 카마초와 10월 대선에서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카를로스 메사 전 대통령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지난해 치러진 볼리비아 대선은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선거부정 의혹으로 무효 처리된 상태다. 14년 가까이 장기집권했던 모랄레스 대통령은 선거부정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퇴진 압력이 거세지자 지난해 11월 전격 사임 후 멕시코를 거쳐 아르헨티나로 망명했지만 다시 정계 복귀를 꾀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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