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와는 별도로 만남 예정
경실련·창업센터서 ‘경청 2탄’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방문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와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귀국한 안 전 의원은 최근 ‘경제’와 ‘공정’을 화두로 각계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당 재건 및 신당 창당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회관을 방문해 “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부동산인데 최근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은 말씀을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과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등과 비공개 대담을 하고 부동산을 비롯한 현 정부의 각종 경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경기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이동해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당내 인사들과의 접촉면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는 전날(21일) 서울 신촌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이동섭·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바른미래당 리모델링을 비롯한 향후 진로를 논의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서자는 의견을 안 전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손 대표 퇴진 문제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고 다시 갈등을 빚으면 국민에게 구태 정치, 낡은 정치로 비칠 수 있다”며 “안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하는 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오는 28일 바른미래당 전체 의원 17명(당 활동하지 않는 이상돈·장정숙·박주현 의원 제외)과 오찬 회동도 가질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손 대표를 만나 당 재건 및 신당 창당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철·윤명진 기자
경실련·창업센터서 ‘경청 2탄’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방문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와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귀국한 안 전 의원은 최근 ‘경제’와 ‘공정’을 화두로 각계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당 재건 및 신당 창당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회관을 방문해 “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부동산인데 최근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은 말씀을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과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등과 비공개 대담을 하고 부동산을 비롯한 현 정부의 각종 경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경기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이동해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당내 인사들과의 접촉면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는 전날(21일) 서울 신촌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이동섭·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바른미래당 리모델링을 비롯한 향후 진로를 논의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서자는 의견을 안 전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손 대표 퇴진 문제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고 다시 갈등을 빚으면 국민에게 구태 정치, 낡은 정치로 비칠 수 있다”며 “안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하는 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오는 28일 바른미래당 전체 의원 17명(당 활동하지 않는 이상돈·장정숙·박주현 의원 제외)과 오찬 회동도 가질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손 대표를 만나 당 재건 및 신당 창당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철·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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