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한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 게임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LOL은 매달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로, 매년 14개 리그가 운영된다. 그 중 유럽 리그는 지난해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 명을 기록한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로 꼽히고 있다.

기아차는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개막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니로 EV(전기차)가 등장한다. 기아차는 또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과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 체크(Kia Mic Check)’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 화면으로는 볼 수 없는 뒷이야기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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