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안전 및 농촌 공간 활용 등 각종 농업 관련 연구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부설 부서인 농어촌연구원의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열고, 시설 안전을 비롯한 9개 분야의 17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 결과는 △융·복합 농산업화를 위한 밭작물 주산단지 모델 개발 △농업용수 비상급수를 위한 담수화 시스템 실증화 연구 △공사 공종별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농촌생활서비스 공급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및 활용체계 개발 등이다.
발표회에서는 연구의 충실성, 실용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은 연구자(2명)와 신규 연구 과제 중 우수 과제를 제안한 직원(5명)에게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류우한 연구원은 댐 안전에 필요한 ‘필댐 내제사석 입경산출에 대한 기준 정립’ 연구를 통해 설계기준 개선과 개보수에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에너지 수변 조류 포집 기술 및 조류의 농업재료 활용 방안 개발’을 연구한 남귀숙 연구원은 저수지 수변 녹조 상습 발생지역의 녹조류 등을 포집해 유기질 비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유휴농지 활용 확대, 자동 수위 계측 고도화, 영산강 유역 4대호 수요량 및 공급량 실태분석 등 현장에 필요한 연구 과제를 제안한 우수 제안 직원들이 사장표창을 받았다.
농어촌연구원은 1962년 농업토목연구소로 출발해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다양한 연구, 조사, 시험을 진행해 900여 건의 연구 보고서와 90종의 특허와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농어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공사는 올해 농어촌연구원의 운영 목표를 ‘고객중심·농정중심 선도 연구’로 정하고, 농어촌 현장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공학 분야의 유일한 연구기관인 농어촌 연구원이 보유한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농어업인의 행복과 농어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부설 부서인 농어촌연구원의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열고, 시설 안전을 비롯한 9개 분야의 17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 결과는 △융·복합 농산업화를 위한 밭작물 주산단지 모델 개발 △농업용수 비상급수를 위한 담수화 시스템 실증화 연구 △공사 공종별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농촌생활서비스 공급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및 활용체계 개발 등이다.
발표회에서는 연구의 충실성, 실용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은 연구자(2명)와 신규 연구 과제 중 우수 과제를 제안한 직원(5명)에게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류우한 연구원은 댐 안전에 필요한 ‘필댐 내제사석 입경산출에 대한 기준 정립’ 연구를 통해 설계기준 개선과 개보수에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에너지 수변 조류 포집 기술 및 조류의 농업재료 활용 방안 개발’을 연구한 남귀숙 연구원은 저수지 수변 녹조 상습 발생지역의 녹조류 등을 포집해 유기질 비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유휴농지 활용 확대, 자동 수위 계측 고도화, 영산강 유역 4대호 수요량 및 공급량 실태분석 등 현장에 필요한 연구 과제를 제안한 우수 제안 직원들이 사장표창을 받았다.
농어촌연구원은 1962년 농업토목연구소로 출발해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다양한 연구, 조사, 시험을 진행해 900여 건의 연구 보고서와 90종의 특허와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농어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공사는 올해 농어촌연구원의 운영 목표를 ‘고객중심·농정중심 선도 연구’로 정하고, 농어촌 현장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공학 분야의 유일한 연구기관인 농어촌 연구원이 보유한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농어업인의 행복과 농어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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