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과 차량에서 친손녀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할아버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자신의 손녀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형사 입건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자신의 집과 승용차 등에서 수차례에 거쳐 손녀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양이 부모와 함께 자신의 집을 찾았을 때도 신체 일부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영유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B 양의 어머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다. B 양의 진술을 확보한 아동전문기관의 신고로 A 씨의 혐의가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청주=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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