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역량 강화 목적. 지난해 영업이익 64.6%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연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7016억 원, 영업이익 917억 원, 순이익 2029억 원을 기록한 내용의 실적을 22일 공시하며 이 같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R&D 연구소와 함께 올해 위탁생산(CMO) 12건, CDO에서 18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누적으로 CDO 42건, CMO 35건, 위탁연구(CRO) 10건을 수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3공장 수주물량도 올 연말까지 3공장 생산능력의 60%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실적의 경우 매출은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환율 개선 효과로 전년 대비 30.9%, 1658억 원,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의 영향으로 64.6%, 360억 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기울인 수주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1·2·3공장 가동률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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