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서 최다 트위트된 뮤지션

내달 발표 4집앨범 ‘더솔’ 활동
RM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


비록 3분도 안 되는 공연이었지만 제62회 그래미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래미 역대 최연소로 4대 본상을 가져간 주인공은 빌리 아일리시였지만 트위터의 제왕은 BTS였다.

28일 트위터 통계를 인용한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7일 그래미어워즈에서 ‘가장 많이 트위트된 뮤지션(Most Tweeted About Musicians)’은 BTS인 것으로 나타났다. BTS의 RM, 지민, 진 등이 그래미 직후 트위터에 올린 셀카 사진(사진) 등은 하루 만에 각 11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후보 지명도 되지 않은 채 짧은 공연만 했을 뿐인데 엄청난 반응이다. BTS의 뒤를 이어서는 드미 로바토, 아리아나 그란데, 카밀라 카베요, 빌리 아일리시 순이었다.

‘가장 많이 트위트된 노래’도 BTS가 릴 나스 엑스와 함께 부른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차지했다.

그래미 공연으로 올해를 힘차게 연 BTS는 이제 다음 달 21일 발표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맵 오브 더 솔: 7’은 지난해 4월 내놓은 전작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17일 미리 공개한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은 이미 전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RM은 “여러분이 무엇을 기대하든 더 강력하고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BTS는 29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블랙 스완’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이에 앞서 28일 서울에서는 BTS가 참여한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 BTS’ 행사가 열리고, 2월 5일 뉴욕에서도 ‘커넥트, BTS’ 이벤트가 진행된다. 봄부터는 BTS 월드투어가 시작된다. 4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이 열린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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