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방문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20여 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방 행장은 “설을 맞아 노숙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을 위해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수은은 지난 12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3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은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각각 2억 원과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후원한 2억 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12개사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되며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후원한 1억5000만 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신구성원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수은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서울연탄은행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