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공공 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2002년부터 매년 평가하고 있다. 권익위는 270개 공공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정책 이행 실적을 7개 단위 과제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송파구는 2018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제도 운용,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반부패정책 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송파구는 권익위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울에선 1등급을 기록한 자치구가 없고 송파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2등급을 받았다. 주민들은 “법조인 출신 구청장이 부임하고 나서 행정의 투명성이 크게 향상된 것을 느낀다”며 박성수 구청장을 지지하고 있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구청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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