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4일 황교안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TK 물갈이’ 움직임에 강력 반발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황 대표와 각각 오찬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최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특히 TK 지역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TK가 (당의) 식민지냐”며 강하게 불만을 터뜨렸다.
김성원 대변인은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북 지역 의원들로부터 공천 심사 시 기준과 절차를 공평하고 투명하게 해 공정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TK 컷오프 50%’ ‘컷오프 70%’ 등 비율이 계속 나오는 것은 경북도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일 수도 있으니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직 공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흘러나오는 발언들에 대해 (공관위가) 자중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이어 “‘당무감사 결과 하위 20%설’ ‘중앙당 전략공천자설’ 등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경선에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고 했다.
황 대표는 당무감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를 찾아내 경선 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르면 5일 관련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대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오찬에서도 의원들은 황 대표에게 “기준 없는 인위적인 컷오프는 민심의 역효과를 불러오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예 기자
대구와 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황 대표와 각각 오찬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최근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특히 TK 지역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TK가 (당의) 식민지냐”며 강하게 불만을 터뜨렸다.
김성원 대변인은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북 지역 의원들로부터 공천 심사 시 기준과 절차를 공평하고 투명하게 해 공정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TK 컷오프 50%’ ‘컷오프 70%’ 등 비율이 계속 나오는 것은 경북도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일 수도 있으니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직 공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흘러나오는 발언들에 대해 (공관위가) 자중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이어 “‘당무감사 결과 하위 20%설’ ‘중앙당 전략공천자설’ 등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경선에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고 했다.
황 대표는 당무감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를 찾아내 경선 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르면 5일 관련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대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오찬에서도 의원들은 황 대표에게 “기준 없는 인위적인 컷오프는 민심의 역효과를 불러오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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