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겪었다고 신고해 자가격리 조처됐던 30대 중국인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충북 진천군은 중국인 A(36) 씨에 대해 우한 폐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중국 옌지(延吉)에서 남방항공 여객기로 입국한 후 검역 과정에서 건강문진표에 “몇 주 전 발열·기침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A 씨는 그의 가족이 사는 진천군 집에 격리됐고, 보건 당국은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진천군은 A 씨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당분간 집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진천=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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