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위닝 포뮬러(성공 공식)”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방 대표는 5일 유튜브에 공개된 ‘2020년 상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미래 사업계획을 공개하면서 “빅히트 위닝 포뮬러가 산업의 표준이 될 때 팬들은 고객으로서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아티스트는 행복하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고 산업 종사자는 자부심을 갖고 본업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해 전년의 두 배 가까운 587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975억 원으로 전년의 798억 원에 비해 약 18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방 대표는 쏘스뮤직 인수, CJ ENM과의 합작법인인 빌리프 설립을 통한 멀티 레이블화, 각 사업 부문의 별도 법인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고도화하며 ‘멀티 비즈니스 회사’로서 외형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회사의 주력 그룹인 방탄소년단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올해 준비 중인 사업도 소개했다.
상반기엔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하반기엔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4편을 선보인다. 지난해 인수한 게임 회사 수퍼브를 통해 방탄소년단 캐릭터가 등장하는 음악 게임도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제작 계획은 지난해 회사 설명회 때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빅히트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구축하고,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신인 그룹을 육성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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