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단지에서 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했다 검거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모 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박 씨는 공범인 50대 남성 A 씨와 함께 지난달 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암호화폐 분야의 동영상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11일 박 씨를 수원역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같은 달 13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범행 당일 공범 A 씨는 중국 홍콩을 거쳐 호주로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으며, 인터폴은 지난달 A 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서종민 기자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모 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박 씨는 공범인 50대 남성 A 씨와 함께 지난달 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암호화폐 분야의 동영상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11일 박 씨를 수원역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같은 달 13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범행 당일 공범 A 씨는 중국 홍콩을 거쳐 호주로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으며, 인터폴은 지난달 A 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서종민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