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

지난해 이어서 추가로 매입
B2C·해외매출 확대 초점


LG하우시스는 대표이사로 내정된 강계웅(사진) CEO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4일 장내에서 LG하우시스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보유 주식 수는 총 1980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0.01%에서 0.02%로 늘었다. 강 대표는 한국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5월 자사주 980주를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인테리어 기업과 소비자 간(B2C) 시장 공략 강화와 해외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의지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전무)도 지난달 30일 자사주 680주를 매입하는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해 11월 강계웅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 년 간 LG전자에서 근무한 뒤 지난해 LG하우시스로 옮겼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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