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우한 폐렴 위로 및 예방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한 후원금은 우한 지역 교민을 포함한 중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아울러 면역력이 취약한 국내 어린이들에게는 신학기 위생키트를 제작해 후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학기 위생키트는 어린이 마스크, 어린이 손소독제, 물티슈, 칫솔세트, 감염병 예방 안내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다.
이갑(사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피해를 본 중국 지역사회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왔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