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그러나 날카로운 패스와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홀슈타인 킬은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홀슈타인 킬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6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스트라이커로 배치됐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이재성이 최전방에서 중원으로 내려오면 중앙 미드필더들은 쉽게 전진할 수 있었다. 중앙 미드필더 살리 외즈칸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재성 역시 기회가 오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재성은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슛을 때렸다. 그러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얀니 루카 세라가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챙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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