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
3.3㎡당 860만~960만 원대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조감도) 아파트의 금융조건을 개선해 분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 원대로 낮췄고, 입주민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 국도·계룡로·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세일링 로드(Sailing Road)’라는 순환 동선을 따라 아름다운 수목을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는 공간 등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장평동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높은 입주수요를 품고 있으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거제에서 손꼽히는 주거지”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있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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