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네티컷 나이트클럽서 총격사건 발생…1명 숨지고 4명 다쳐

연초부터 총기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또다시 총기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머제스틱 라운지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총격사건은 클럽 내에서 두 집단 간에 소동이 일어난 뒤 발생했다. 하트퍼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무차별 총기난사는 아니며 다만 범죄조직 연루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으로 28세 남성이 숨지고 다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의 부상자는 다행히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퍼드 경찰 측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으며 아직 수사가 초기 단계라 공개할 정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김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