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선두로 복귀했다.
유벤투스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레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8분 파울로 디발라와 후반 30분 후안 콰드라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18승 3무 3패(승점 57)로 이날 라치오에 1-2로 진 인터 밀란(16승 6무 1패·승점 54)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6월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1960년 카를로 파롤라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부임 직후 홈 17경기에서 16승을 챙긴 유벤투스 사령탑으로 등록됐다. 사리 감독은 홈 17경기에서 16승 1무를 남겼다.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37분 브레시아의 공격수 플로리앙 아예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아예는 전반 33분 다닐루의 정강이를 가격한 데 이어 전반 37분엔 에런 램지의 문전 돌파를 저지하다가 경고 2장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아예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키커로 나선 디발라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차 골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후반 30분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콰드라도가 박스 왼쪽에서 블레즈 마튀디가 건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 골대 왼쪽으로 밀어 넣었다.
한편 유벤투스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리 감독은 경기 직후 “호날두는 휴식이 필요했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오가기에 1년에 75경기 가까이 뛸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호날두에게 회복할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유벤투스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레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8분 파울로 디발라와 후반 30분 후안 콰드라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18승 3무 3패(승점 57)로 이날 라치오에 1-2로 진 인터 밀란(16승 6무 1패·승점 54)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6월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1960년 카를로 파롤라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부임 직후 홈 17경기에서 16승을 챙긴 유벤투스 사령탑으로 등록됐다. 사리 감독은 홈 17경기에서 16승 1무를 남겼다.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37분 브레시아의 공격수 플로리앙 아예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아예는 전반 33분 다닐루의 정강이를 가격한 데 이어 전반 37분엔 에런 램지의 문전 돌파를 저지하다가 경고 2장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아예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키커로 나선 디발라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차 골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후반 30분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콰드라도가 박스 왼쪽에서 블레즈 마튀디가 건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 골대 왼쪽으로 밀어 넣었다.
한편 유벤투스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리 감독은 경기 직후 “호날두는 휴식이 필요했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오가기에 1년에 75경기 가까이 뛸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호날두에게 회복할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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