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리츠 · 2兆규모 상장 예정
올해도 대규모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들이 상장될 예정인 동시에 공모 리츠에 대한 세제 혜택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얼어붙은 리츠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태평로빌딩과 신세계 제주조선호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이지스 밸류플러스리츠’와 인천 부평구 임대아파트를 기초자산으로 한 재간접리츠인 ‘이지스 레지던스리츠’ 등을 연내 상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람코자산신탁이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매입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100여 곳에 투자하는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도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켄달스퀘어(물류센터), 가칭 벨기에리츠(오피스), 코람코 에너지플러스(주유소) 등 총 6개 리츠가 올해 상장될 예정으로 공모 규모 합계는 약 2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해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공모 리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예고했다. 5000만 원 한도로 일정 기간(예시 3년) 이상 공모 리츠·부동산 펀드 등에 투자해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세율 9%)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자, 배당 등 금융소득 일반 세율(14%)보다 세율이 대폭 낮은 수준이다. 또 역사복합개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등 공공자산을 개발하거나 시설 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때 공모 리츠·펀드나 공모 자금을 활용하는 사업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주요 대형 증권사들도 리츠 전담 부서를 강화하며 확대될 리츠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공모리츠 금융팀은 2018년 기업금융(IB)3 부문 내 태스크포스(TF)로 신설된 후 지난해 IB1 부문 내 팀으로 자리 잡았다. KB증권도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리츠사업부’와 ‘리츠금융부’를 신설했다. 삼성증권도 올해 IB 부문 내 리츠 TF를 구성하고 관련 인력들을 배치했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올해도 대규모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들이 상장될 예정인 동시에 공모 리츠에 대한 세제 혜택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얼어붙은 리츠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태평로빌딩과 신세계 제주조선호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이지스 밸류플러스리츠’와 인천 부평구 임대아파트를 기초자산으로 한 재간접리츠인 ‘이지스 레지던스리츠’ 등을 연내 상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람코자산신탁이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매입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100여 곳에 투자하는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도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켄달스퀘어(물류센터), 가칭 벨기에리츠(오피스), 코람코 에너지플러스(주유소) 등 총 6개 리츠가 올해 상장될 예정으로 공모 규모 합계는 약 2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해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공모 리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예고했다. 5000만 원 한도로 일정 기간(예시 3년) 이상 공모 리츠·부동산 펀드 등에 투자해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세율 9%)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자, 배당 등 금융소득 일반 세율(14%)보다 세율이 대폭 낮은 수준이다. 또 역사복합개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등 공공자산을 개발하거나 시설 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때 공모 리츠·펀드나 공모 자금을 활용하는 사업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주요 대형 증권사들도 리츠 전담 부서를 강화하며 확대될 리츠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공모리츠 금융팀은 2018년 기업금융(IB)3 부문 내 태스크포스(TF)로 신설된 후 지난해 IB1 부문 내 팀으로 자리 잡았다. KB증권도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리츠사업부’와 ‘리츠금융부’를 신설했다. 삼성증권도 올해 IB 부문 내 리츠 TF를 구성하고 관련 인력들을 배치했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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